경영, 경제 이야기

경영학 : 시장과 경쟁 (Market and Competition)

구경영 2023. 12.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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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경영학도로서 시장과 경쟁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지금부터 시장과 경쟁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1. 경영학도가 시장을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1. 기업의 전략 수립: 시장을 이해하는 것은 기업이 자신들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타겟팅하고 발전시킬지, 어떻게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지 결정하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시장 조사를 통해 경쟁사의 행동, 소비자의 선호도, 시장 동향 등을 파악하여 적절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2. 소비자 행동 이해: 경영학은 소비자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시장을 이해하고 소비자들의 행동특성 등을 파악하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마케팅하는 데 있어서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3. 혁신과 추세 이해: 시장을 파악함으로써 새로운 추세와 기술의 도입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견하고, 기존 시장 동향을 파악하여 혁신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2. 그렇다면 시장(Market)이란 무엇인가?

시장 : 제품이나 서비스가 생산, 교환, 소비되는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집합

시장과 자유는 불가분의 관계 : 경제 주체의 자유의지가 보장되어야 함.

 

자유시장 경제의 2가지 법적,제도적 장치 : (1)사유재산, (2)사고파는 행위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되어야 개인의 행복이 증가하고 결국 사회 후생이 극대화될 수 있다. -- 자유시장경제 --

 

  1. 완전경쟁시장 : 다수의 생산자와 다수의 소비자가 자유 의사에 따라 결정할 때 시장 가격이 형성되어 거래가 이루어짐.
  2. 독점시장 : 어떤 재화나 서비스의 공급자가 1인 또는 1개 기업 외에 존재하지 않아 공급자가 결정하는 공급량에 따라 시장 가격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시장 형태.

https://origin.fandom.com/ko/wiki/%EC%99%84%EC%A0%84%EA%B2%BD%EC%9F%81%EC%8B%9C%EC%9E%A5%EC%9D%98_%EC%9E%A5%EA%B8%B0%EA%B7%A0%ED%98%95

 

 

 

3. 시장의 효율성

시장의 효율성 : 인류 역사 1만년 중 지난 250년간 전세계 부의 97%가 창조되었다.

이는 산업혁명과 기업이라는 소프트웨어 덕에 가능해졌음.

이는 인간의 본성인 이기심(자기이익)에 가장 적합한 경제체제인 시장 경제를 채택한 결과.

애덤 스미스의 자본주의 우월성에 대한 이론적 설명

 

- 분업의 장점 -

  • 협업 : 근로자가 동일 장소에서 다른 근로자와 함께 공구를 공동 이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협동하여 근로자가 각각 완성품을 생산하는 방식
  • 분업 : 한 근로자가 공정의 일 부분만 담당하여, 전문성과 효율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작업 방식
  • 작업의 숙련도 향상 -> 공정의 연계성(작업의 소요시간 단축) -> 전문성 향상으로 도구의 개량(단순화, 다양화)
  • 인간의 '자기이익 추구'와 '국부 증가'를 연결하는 논리적 고리는 다음과 같음

 

 

 

4. 시장의 효율성 추구가 가져다 주는 미래

마르크스의 예언과는 달리 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로 오히려 사회추즤 체제가 몰락하였다.

피케티(1971~)가 죽은 마르크스의 주장을 다시 살려내었다.

 

자본주의는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켜 내부적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 <21세기 자본론, 2014>

 

소득대비 자본비율이 195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자본주의는 '돈이 돈을 버는'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보다 높아 불평등이 심화되는 구조임.

 

 

5. 시장의 미래는 암울한 것인가? 결론은 아니다.

  • 슘페터의 답변 : 

'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에 대해 질문만 던졌지 잘못된 답변을 했다. '

자본주의는 사회주의로 결코 이행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창조적 파괴를 하려는 기업가 정신이 자본주의를 굳게 지탱하고 있기 때문

 

마르크스 비판

슘페터는 마르크스의 '자본 축적의 자동화' 이론을 맹렬하게 거부하면서 혁신을 외면하고 자본 축적만을 추구하는 나태한 기업가는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도태된다고 주장. 자본주의의 모순이라고 지적되어 온 대공황조차도 혁신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주장.

혁신을 추구하려는 기업가정신이 노동의 투입보다 상품의 가치 창출에 더 많이 기여한다고 주장.

기업가에게 돌아갈 정당한 몫이 없다면 아무도 '창조적 파괴'에 의한 혁신 및 그에 따른 위험을 감수하는 행위를 하려하지 않을 것이며 아무도 신상품, 신기술을 가지고 시장에 진입하려 하지 않을 것.

 

  • 마셜의 답변 :

' 상품의 가치는 투입된 노동의 양과 같은 공급측면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느끼는 한계 효용인 수요 측면에 의해서도 결정된다. '

노동자가 상품을 생산함에 있어 노동을 희생했듯이, 자본가도 현재의 소비를 희생하면서 자본을 투입한 것이라면 자본가에게 잉여가 돌아가는 것이 모순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

상품의 가치는 공급 측면뿐만 아니라 수요 측면에 의해서도 결정된다.

자본 축적에 의해 한계 생산성에 있어 노동과 자본은 같다.

노동만이 잉여 부분을 생산한다는 것은 자본과 기업가 정신에 대한 부분을 간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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