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경제 이야기

경영학 : 한국의 기업가 12,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구경영 2024. 1.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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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상인의 후예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 '핸드백 속 립스틱'
    • “전 세계 사람들 핸드백 속에 우리 립스틱이 하나씩 있다면 진짜 좋을 것 같지 않아요?”
    • 직원들과 점심을 먹던 서경배 회장이 불쑥 말했다.
    • ? , …”
    • 직원들은 그럴 수 있으면 좋겠지만 너무 비현실적인 꿈이라고 생각했다. 로레알, 랑콤, 샤넬, 클라란스, 에스티 로더, 시세이도프랑스, 미국, 일본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가 끝없이 뇌리에 떠오른다.
    • 세계 최고라니 남의 나라 일이 아닌가? 열심히 일하자는 말씀이시겠지.’
    • 말없이 젓가락을 입에 가져가는데, 서 회장이 말을 잇는다.
    • 우리가 다 같이 하면 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만의 기술, 우리만의 재료, 우리만의 이야기로 제품을 잘 만들면 분명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 우리의 정체성이 담긴 아시아의 문화와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만의 것을 만들어야 해요.”
    • 진짜 해 보자는 말씀이신가? 아시아의 문화와 지혜라내 아내가 내가 만든 립스틱을 핸드백 속에 넣고 기뻐한다면 나 또한 뿌듯하겠지...'
    • 그로부터 10여 년, 아모레퍼시픽은 미국의 뷰티·패션 전문잡지인 WWD 선정 2016년 세계 뷰티기업 Top 107위에 올랐다.
    • 아직 로레알, 에스티 로더, 시세이도 등을 앞서지 못했지만, 샤넬, LVMG, 존슨앤존슨 등 강자들을 당당히 꺾고 세계 유수의 화장품 기업 반열에 오른 것이다.
  • 서경배(1963~)
    • 부친인 고 서성환 창업회장의 뒤를 이은, 국내 최대의 화장품 그룹 ㈜아모레퍼시픽의 2대 회장
    • 1997년 사장 취임 당시 110여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을 20011,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시킴
  • 서성환(1924~2003)
    • 아모레퍼시픽의 전신 태평양화학공업사 창업회장. 개성상인의 후예로서 개성상인의 경영철학 아들에게 전수
    • 물건을 파는 일은 진심을 팔고 마음을 사는 것이다“, “한 우물만 파라“, “남다른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 ㈜아모레퍼시픽
    • 2016년 기준 매출 56,500억 원, 영업이익 8,500억 원, 시가총액 185,300억 원의 거대기업
    • 미국의 뷰티패션잡지 WWD 선정 2016년 세계 뷰티기업 Top 10 7
    •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5랜드 앞세워 중화권과 아세안 시장에서 매출 24% 판매
  • 서경배 회장의 기업가 정신
    • 세계 최고를 지향: 언제나 꿈을 갖고 그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꿈이 있는 사람이 실천합니다.”
    • 가장 큰 지혜와 답은 책 속에 있다고 믿는 독서광

이미지 출처 : https://m.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9010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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